1933년 9월 1일 《文学》 제1권 3호에 처음으로 발표되었다.
작품에선 일상생활 속에서 아버지와 고양이의 깊은 애정을 표현한다.
오랫동안 고향을 떠나있었던 왕루옌의 배경을 알고 나면 행간에 묻어나오는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과 미안함이 더 잘 느껴진다.
@ 지은이
왕루옌(王魯彥, 1901~1944년)
본명은 왕헝王衡, 저장성 전하이현 출신으로 1920년대 유명 향토소설가이자 번역가.
대표 저서로 단편 소설집 《유자》, 《황금》이 있고
《들불》, 《어린 시절의 슬픔》, 《작은 마음》, 《지붕 아래》, 《우리 나팔》 등의 작품이 있다.
@ 옮긴이
언 지
어릴 적 한자 공부를 재미있게 했던 기억으로 중어중문학과를 선택했고
대학 졸업 후 번역 아카데미를 통해 본격적인 번역 공부를 해오고 있습니다.
저에게 번역이란, 가장 잘하고 싶은 일입니다.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.